한화오션은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협력회사의 경쟁력 제고 및 상생경영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먼저 상생경영을 위해 협력사들에게 ESG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주요 협력사 대상 ESG 평가 비율을 100% 완료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분쟁 및 고위험 지역에서의 광물 채굴이 초래할 수 있는 인권침해와 환경 파괴를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법규와 도드-프랭크 금융규제 개혁법의 분쟁광물 규제 조항, OECD의 실사 지침 등 국제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분쟁광물 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책임 있는 관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10 개국에서 불법적으로 채굴되는 주석, 탄탈륨, 텅스텐, 금 등의 분쟁광물 미사용 체제를 구축하며, 모든 협력회사에게도 OECD 실사지침에 기반한 행동규범 준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사내 및 사외협력사와의 계약 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능력과 기술에 관한 평가를 통해 계약 전 사전안전보건적격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협력사 내부 안전의식을 진단하고 현장을 파악하기 위해 협력사 안전보건 수준 평가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HSE경영성과와 전문기관의 협력사 안전진단, 기타의 항목으로 평가를 수행하여 평가 결과가 저조한 협력사에 대해 안전컨설팅과 집중 안전진단, 실무가이드 제공 등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 자율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한화오션은 사내 협력사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약 5억 원을 투자하여 고용노동부가 안전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한 전문진단 기관과의 계약을 통해 사내에 상주하면서 사내협력사에 대한 안전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